‘글과 사진이 있는 모임’의 이재수(왼쪽부터) 회장, 노향순 총무, 강정실·윤성환씨.
LA 동부 글사랑 클럽(회장 이재수)이 새해부터 ‘글과 사진이 있는 마을’로 모임의 명칭을 바꾸었다. 종전에는 시, 수필 등 글쓰기만 다루어온 이 클럽은 새해부터 사진을 곁들이면서 보다 더 활기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모임의 사진과 수필작법 강의는 강정실씨가 맡는다. 강씨는 미주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위원장이며, 한국 사진작가협회 샌타모니카 지부의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수 회장은 “글사랑 모임이 1주년을 맞아서 보다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이번에 명칭도 변경하고 사진강좌도 마련했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가입해 글쓰기뿐만 아니라 사진강좌도 들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되어 있는 이 모임은 지난해 1월 이재수 회장을 중심으로 동부지역에 글쓰기를 좋아하는 한인들이 모여서 창립됐다. 이 모임은 매주 두 번째 일요일 오후 5시 로랜하이츠에 있는 서남목자장로교회(1816 Desire Ave.)에서 미팅을 갖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909)861-8565, (213)449-977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