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동문부부 기부금 1억달러 받아
2011-01-26 (수) 12:00:00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가 동문 출신 사업가로부터 1억달러(1천116억원)를 기부받았다.
UCLA는 26일 마이어와 르네 러스킨 동문 부부로부터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액수인 이 기부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부금은 UCLA 공공행정대학(School of Public Affairs)에 절반이 투자되고, 나머지는 숙박시설을 갖춘 콘퍼런스 센터 건립에 사용될 것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올해 85세인 마이어 러스킨은 1949년 UCLA에서 경제학 학사학위를 받고서 다양한 사업을 했으며 현재 동물사료 제조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러스킨은 "이 지역에서 자라고 일하고 있으며 UCLA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창조적이고 독특한 방법으로 (내가 받은 것을) 환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교육은 훌륭한 삶의 기초"라면서 "당신이 누군가를 위해 최선의 일을 하고 싶다면 바로 그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라"고 말했다.
UCLA가 받은 역대 기부금 최고액은 2002년 드림웍스 공동창업자이자 음반업계 거물인 데이비드 게펜이 낸 2억 달러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