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공립교 정리해고 회오리
2011-01-25 (화)
롱아일랜드 공립학교에 역대 최악의 정리 해고 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이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주 전역에 걸쳐 착수한 교육비 지출 삭감 절차에 따른 것으로 교사 정리해고는 물론, 스포츠 프로그램 축소 등 파장이 역대 어느 때보다 혹독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사우스 헌팅톤 학군만 해도 최근 2년간 교사 정원이 30명 줄어든 상태고 10여개 이상의 학생클럽이 중단되는 등 지역내 여러 학군이 이미 고통분담을 해 온 상태에서 이번에 추가로 주정부 예산 삭감이 단행되면 더더욱 파장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주 전역에 걸친 1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삭감을 준비 중이며 내달 1일 주의회에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서폭카운티 지역학군들도 세금 면제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곧 다가올 대대적인 주정부 교육삭
감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