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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6학년 학생에 컴퓨터 무료 제공

2011-01-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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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 가정에 컴퓨터와 온라인 가정학습 교재를 무상 제공한다.

이번 무상 서비스는 2,200만 달러의 연방교육기금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1만8,500명의 저소득층 6학년 재학생 가정에 컴퓨터는 무료로, 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는 할인가에 제공된다. 또한 시교육청이 추가로 950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해 수혜 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서비스를 포함, 온라인 가정학습에 필요한 각종 교육 웍샵도 무료 제공한다.

올해 수혜 대상은 무료 급식 비율이 75% 이상인 시내 72개 중학교 재학생이며 시교육청은 2012~13학년도에는 수혜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6학년을 대상으로 정한 배경은 성공적인 고교 학업생활의 토대를 이루는 중요한 시기란 판단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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