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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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내 금연 추진

2011-01-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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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NY운영위, 내년 6월부터 시행

뉴욕시립대학(CUNY)이 캠퍼스 내에서 흡연 전면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CUNY운영위원회는 내년 6월부터 23개 대학 캠퍼스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24일 위원회 투표에 부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이 법안은 학교 건물내에서만 흡연을 금지혔던 규정을 건물 밖 캠퍼스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토마스 모럴 스태튼 아일랜드 캠퍼스 학장은 “이번 법안은 젊을 때부터 금연 습관을 들여 학생본인의 건강을 챙기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법안의 취지를 전했다.

CUNY측은 법안이 전면시행되는 내년까지 캠퍼스에 흡연공간을 따로 마련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하는 한편 흡연학생들에 담배의 유해성을 교육하는 등 단계적으로 금연 캠퍼스를 위한 준비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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