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우스베이와 페닌슐라 지역에 주택차압의 첫 번째 순서인 은행의 NOD(notice of default)발부수가 감소했다고 주택차압 관련 통계를 수집, 분석하는 포클로저레이더(Foreclosure Radar)사가 18일 밝혔다.
NOD는 융자은행이 모기지 페이먼트가 밀렸을 경우 발부하는 서류로 카운티에 등록이 되는 공식 서류이다. 그 동안 월별로 NOD 발부가 줄어진 적은 있었으나 2007년 이후 1년간 감소된 것은 2010년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경우 2009년에 15,904건의 NOD가 발부되었으며 2010년에는 3분의1 이상 감소된 10,052건이 발부되었다.
산마테오 카운티에는 2010년에 3,892건이 발부, 2009년의 5,122건에 비해 25% 가까이 감소되었다. 캘리포니아주 전체로는 2010년에 33만8,999건의 NOD가 발부됐다.
2007년에 산타클라 카운티 6,513건, 산마테오 카운티 2,183건, 그리고 주 전체에서 발부된 NOD는 28만95건이었다.
포클로저레이더사 관계자는 “2010년엔 은행들이 차압절차가 일시적으로 보류하기로 했던 경우가 많은 만큼 2011년 상반기에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12월 산타클라 카운티 주택매매율과 중간가가 전년동기대비 계속 감소된 것으로 산디에고의 MDA데이타퀵사가 실시한 조사 결과 드러났다.
MDA데이타퀵사가 20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2010년 12월 단독주택(single-family) 매매율은 2009년 12월에 비해 9.9% 감소되었으며 중간가(media price)는 1.7% 떨어진 51만7,000달러였다. 콘도의 경우 매매율 7.1% 감소, 중간가는 11.6% 떨어진 29만4,250달러였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