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중학교서 쥐약을 사탕이라고 먹인 학생들 정학
2011-01-22 (토) 12:00:00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중학교에서 또래들에게 쥐약을 사탕이라고 속이고 먹인 학생 3명이 19일 정학조치됐다.
13일 오후 12시경 샌프란시스코의 마틴루터킹 중학교 교실에서 학생 3명이 케비넷 위에 네모난 형태의 짙은 초록색의 쥐약을 발견하고 스스로 먹은 뒤 다른 4명의 학생들에게 사탕이라고 나눠주고 먹게 했다.
속은 학생들은 나중에 교사에게 일렀고 학교 당국은 쥐약을 먹은 학생 7명 모두 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한 뒤 귀가시켰다고 샌프란시스코 교육청이 밝혔다.
정학조치된 학생들은 “쥐약인 줄 몰랐다”고 반발하고 있지만 학교는 “쥐약인 줄은 몰랐어도 사탕이 아닌 것은 알았다”며 정학을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