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지원, 하버드대학도 역대최다
2011-01-15 (토)
여타 아이비리그와 마찬가지로<본보 1월13일자 A2면> 하버드대학에도 올해 일반전형에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타 대학보다 다소 늦은 14일 지원자 현황을 발표한 대학은 전년대비 15% 늘어난 3만5,000여명이 올해 입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5%, 4년 전의 2만2,955명보다는 50% 늘어난 것이다. 대학은 올해 합격률이 지난해 6.9%보다 떨어져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학은 이달 25일부터 입학서류 심사에 착수해 3월30일까지 우편으로, 이후 전자메일로 합격 통보를 발송할 예정이다.
같은 날 서부의 하버드로 불리는 스탠포드대학도 전년대비 6.8% 증가한 3만4,200명이 입학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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