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무.악. 한국예술 혼 불사른다

2011-01-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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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청배연희단’ 공연, 21일 갤러리 코리아

한국 유망 전통국악공연예술단 ‘청배연희단’의 ‘사운드 원을 위한 무브먼트’(Movement for Sound ONE) 콘서트가 21일 오후 7시 맨하탄 파크 애비뉴 소재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웡) 갤러리 코리아 (460 Park Avenue at 57th Street, 6th Floor)에서 열린다.

공연단은 대취타와 함께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관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Mutual sound (bless song)’와 굿판에서 쓰이는 무속음악을 앉은반 형태의 변화무쌍한 리듬으로 무대화한 ‘청배’를 연주한다. 또한 현란한 움직임의 김천북춤과 장구의 합주를 선보이는 ‘The sound of cloud, 울림’, 판놀음의 전통적인 형식을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기존의 개인놀이를 개성적으로
구성한 ‘The paly, 신명’ 을 뉴욕에서 활동하는 이동욱 재즈 쿼텟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가 되는 ‘ONE’은 한글로는 도형의 원 (동그라미), 영어로는 하나라는 의미로 원이라는 도형이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대 영역에서 진정한 하나(one)가 된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공연의 절정으로 갈 무렵 관객과 무대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은 청배가 그려온 진정한 원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무료이나 예약이 필수다.
▲문의:212-759-9550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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