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달 주택판매 약세

2011-01-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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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인랜드 6% 하락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판매 슬럼프가 카운티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라호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트렌드 분석회사인 데이터퀵사가 12월17일을 기준으로 지난 22일 동안 주택매매 현황을 조사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OC 지역의 주택매매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에 오렌지카운티의 노스-인랜드 지역에서 판매된 주택은 662채로 1년 전에 비해서 6% 하락했다. 이 지역의 22개 우편번호 구역의 중간가격은 42만7,500달러로 한해 전에 비해 7.7% 떨어졌다.


OC 미드 카운티 지역은 이 기간에 710채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23% 떨어졌다. 25개의 우편번호로 이루어진 이 지역의 중간가격은 1년 전에 비해서 3.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의 북부와 중부지역 전체의 주택매매는 1년 전에 비해서 15.7%, 카운티의 나머지 지역은 12개월 전에 비해서 9.4% 떨어졌다. 북부와 중부 카운티에서 판매된 주택의 54%는 이 기간에 매매됐다.

OC 비치가에 있는 도시(17개 우편번호 지역)들은 최근 444채가 매매되었으며, 이는 1년 전에 비해서 10% 하락한 수치이다. 중간가격은 66만달러로 한해 전에 비해서 1.3% 떨어진 수치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의 사우스 인랜드 지역은 742채가 판매되어 1년 전에 비해서 9% 줄어들었다. 중간 가격은 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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