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지도자 자격증 한국어 시험 시행
2011-01-11 (화) 12:00:00
골프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 전용시험이 탄생했다.
USGTF(United States Golf Teachers Federation)는 올해부터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 모국어로 미국 내에서 지도자 자격증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정규과정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한국어 전용 시험이 5회 실시된다.
이 한국어 시험은 터스틴에 있는 전문적인 골프 지도자 양성기관 ‘COIH’를 운영하고 있는 브랜든 이씨가 맡아서 진행한다. 이씨는 “이 과정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USGTF와 지난해 12월 정식 계약 합의했다”며 “단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내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10년 이상의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USGTF 홈페이지(www.usgtf.com)나 모국어 사용 자격증 시험의 메인 오피스인 COIH 골프학교(714-505-2800)로 연락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