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니스트 이정아 교수(벤가드대학·사진)가 최근 자신의 연주곡을 담은 첫 CD와 DVD를 출간했다.
UC어바인 대학교 합창단 반주를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이 음반에 바흐, 헨델,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를 비롯해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 12곡의 연주곡들이 수록했다.
이 교수는 “지금 오렌지카운티에서 음반을 출간했지만 올해 여름에는 유럽과 중국에서도 음반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이번 첫 음반을 계기로 계속해서 음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여년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는 이 교수는 또 “올해에는 여러 국가를 다니면서 음악활동을 열심히 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나온 음반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 교수는 보스턴대학교에서 박사, 예일대학에서 석사, 토론토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녀는 세인트 앤드류 장로교회에서도 반주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