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기념사업 성대히 치른다
2011-01-06 (목) 12:00:00
미주도산기념사업회(회장 홍명기) 산하 리버사이드지회(지회장 최창호)는 구랍 30일 오후 7시 포모나 소재 인랜드교회에서 제16차 월례모임을 갖고 사업회 진로와 2010년 중 실시했던 사업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최창호 지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실시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소개하고 “도산이 준 교훈과 그 정신을 이해하고 따르는 노력과 이를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것이 사업회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잔 서 사무총장은 “도산동상 건립 10주년이 되는 2011년에는 기념행사를 성대히 치를 계획”이라며 “도산을 간디, 마틴 루터 킹, 달라이 라마 등 세계적인 위인반열에 올리는 작업 등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창립된 리버사이드 도산기념사업회는 2001년 리버사이드시 시민광장에 도산 동상을 건립하고 도산정신 전파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리버사이드라는 지역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전 미국과 남미 등 광역을 염두에 둔 사업확대를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