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스비치 여성 ‘헌혈 여왕’ 등극

2010-12-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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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포드혈액센터에 20년간 헌혈 500번

모스 비치 거주 여성이 지난 20년 간 스탠포드 혈액센터에 500번의 헌혈을 해 한 겨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스탠포드 혈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헌혈 한 린다 존슨씨가 여성으론 처음으로 통산 500번째 헌혈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브룩 윌슨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역대 4번째지만 여성으로는 존스씨가 처음”이라며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행동”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20년 동안 왕복 3시간을 운전해 모스비치와 팔로알토를 오가며 헌혈을 한 존스씨는 11년 전 수술이 필요한 조카에게 콩팥을 나눠주기도 했다.

그는 “내가 한 조그만 행동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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