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 학대로 혼수상태 소녀 결국 사망
2010-12-28 (화) 12:00:00
계모의 학대로 6년간 혼수상태에 빠졌던 12살 소녀가 결국 사망했다.
2004년 새크라멘토 나토마스지역에서 사는 트룰리 로(당시 6세)은 계모인 웨일리 카오씨에 의해 심하게 구타를 당하고 목을 졸려 의식을 잃은 후 그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으나 지난 21일 사라토가에 있는 시설에서 끝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트룰리 양의 아버지 토마스 로는 “지금까지 트룰리가 살고자하는 마음이 느껴졌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뭔가 마음이 달라진 것이 느껴졌다”고 생명유지장치를 끄는 것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카오씨는 의붓딸을 학대한 죄로 현재 차우칠라 여성감옥에 수감 중이지만 트롤리 양이 사망함에 따라 살인죄도 적용될 것이라고 새크라멘토 비 지가 보도했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