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린카운티 하수물 고의 방류사건

2010-12-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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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마린 카운티의 로스밸리위생국이 관리하는 하수처리장으로 가야할 300만 톤의 하숫물이 코테마데라 크릭 시내물에 방류된 사건의 수사에 연방수사국(FBI)까지 나서서 수사를 하기로 했다.

위생국 매니저 브렛 리차드스는 아주 적은 양의 하숫물이 실수로 방류되는 일은 가끔 있지만 무려 300만 톤이 시냇가에 흘러내린 것은 처리장으로 향하는 하숫물이 파이프로 흘러내려 가지 못하도록 누군가가 고의로 파이프 입구를 막아놓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페어펙스, 산엔셀모, 로스, 그린브레이 등과 샌 쿠엔틴 감옥의 하수를 처리하는 로스밸리위생국은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방류사건은 하청회사의 중과실이거나 누군가의 고의적인 환경테러로 보여 FBI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FBI는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지 않고 있으나 FBI가 수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로스밸리 지역 경찰 관계자가 전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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