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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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취학 아동수 감소세

2010-12-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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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유치원.초등생 낫소 5%. 서폭 3.25 줄어

롱아일랜드 지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취학연령의 아동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인종 구성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최근 5년간 표본 집계해 발표한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CS) 자료를 기준으로 낫소 카운티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수가 5년간 5% 줄었고 서폭도 3.2% 감소했다. 지역 공립학교 전체 등록생 규모도 매해 0.5%씩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전문가들은 학생 수가 2004년 최고조를 이룬 후 점차 감소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이 같은 등록생 감소에 따른 재정적자로 미네올라, 린든허스트, 스미스타운 등 3곳은 일부 학교의 폐쇄를 결정했거나 고려중인 상황에 처해 있다. 학생수 감소와 달리 인종 구성은 한층 다양해져 특히 헤릭스 학군은 전체 등록생의 52%가 한인 등 아시안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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