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노인들과 함께 해요”
2010-12-21 (화) 12:00:00
▶ 열린문장로교회, 23일 ‘성탄나눔 123’
지역 라티노들을 초청해 18일 ‘만나 트리’ 행사를 가졌던 열린문장로교회가 오는 23일 저녁 6030분 이웃 노인 아파트 거주자들을 초청해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성탄 나눔 123’은 할렐루야 찬양대 등 각 부서들이 힘을 모아 마련하는 행사로, 만찬과 성탄 칸타타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친교 시간이 이어져 열린문장로교회 목회자들의 깜짝 공연 등을 통해 참석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정찬수 목사는 “자칫 외롭게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지역 노인들에게 기쁨과 은혜를 선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히스패닉 가정들을 초청한 ‘만나 트리’는 매달 이들에게 생필품, 의류, 음식등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을 크리스마스에 초점을 맞춰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라티노 어린이들의 이름과 간단한 정보가 적혀 있는 카드를 뽑아 선물을 나누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했다.
문의 (703)318-8970
주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