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되는 이웃사랑 나눔
▶ 주류사회 미혼모 보호*마약재활치료 위해
글로벌어린이재단(CGF, 총회장 정경애)의 계속되는 사랑의 손길이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CGF 관계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달 22일 북가주 일알선교단(단장 천정구 목사)에 성금 2,000달러, 지난 6일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의 ‘쉼터’와 ‘아시안여성보호소(AWS)’에 1,000달러 상당 선물을 전달한 데 이어 17일 샌프란시스코의 젤라니 하우스(Jelani House)를 방문하고 성금 1,500달러를 전달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베이뷰 헌터스포인트 지역 옛 수녀원 건물 위치하고 있는 젤라니 하우스는 1990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달리 기댈 곳이 없는 미혼모가 입주해 산후조리를하고 경우에 따라 마약재활치료도 제공하며 미혼모와 생부의 ‘가족 재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정부 재정지원 삭감과 사회의 기부활동 위축으로 두개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정경애 총회장은 "GCF는 지금까지 주로 한인사회와 관련이 있는 곳을 방문해 왔지만 GCF의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이 있는 베이뷰지역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주류사회 봉사단체가 있다고 듣고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총회장은 이 지역을 담당하는 시장실 산하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동네 소식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식 후 젤라니 하우스의 마가렛 골드 디렉터는 "소외받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이날 방문한 GCF 관계자들에게 젤라니 하우스의 연혁과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입주 여성의 기숙사동 등을 안내했다.
GCF는 1998년 한국의 IMF금융위기로 결식 아동이 많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한 위싱턴 DC지역 한인 여성들이 설립, 현재 미국을 비롯 한국, 일본, 홍콩, 캐나다 등에 지회를 두고 4,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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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애 글로벌어린이재단 총회장이 젤라니 하우스 디렉터 마가렛 골드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