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오드리 햅번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연출한 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이 향년 88세로 타계했다.
에드워즈 감독은 15일 밤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의 세인트존스 병원에서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클라호마주 툴사 출신인 그는 50여 년간 오드리 헵번, 캐리 그랜드, 토니 커티스, 잭 레몬 같은 세기의 스타들과 작업했다.
에드워즈 감독은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1961)’, ‘핑크 팬더(The Pink Panther·1964)’ 등을 연출했다.
에드워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여주인공 줄리 앤드루스와 결혼, 이혼 했으며 2004년에는 아카데미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