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복식 경기 친목다져
2010-12-16 (목) 12:00:00
‘코로나 테니스 클럽’ 회원들이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희진 부회장(앞줄 왼쪽 첫 번째), 노호식 회장(세 번째)과 데이빗 조 총무(네 번째).
인랜드지역 한인 테니스 동우회인 ‘코로나 테니스 클럽’(회장 노호식)은 주로 리버사이드와 코로나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테니스를 통해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고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이 테니스 클럽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 코로나 소재 이글 글렌팍(4190 Bonnett Ave. Corona) 테니스 코터에 모여 2~3시간 단식 또는 복식경기를 가지고 있으며, 직장이나 자영업 일터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씻어내며 체력을 단련하고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이 클럽의 노호식 회장은 “현재 클럽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회원들은 약 20명으로 틈틈이 회원 모집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며 “테니스를 좋아하는 인랜드 지역 한인들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또 앞으로 계속해서 회원들의 수가 늘어나면 클럽을 발전시켜서 이 지역에서 한인 테니스 대회도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그는 “우리 클럽은 회원 수를 늘리는 것이 급선무”이라며 “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테니스 클럽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테니스 클럽은 지난 2004년 4월 노호식 회장과 장희진 부회장 및 데이빗 조 총무 등이 뜻을 모아 창립했다. (951)836-2369
<이종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