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지원 내년 1월7일까지
2010-12-10 (금)
내년도 교사 배치를 위한 한국정부 초정 영어봉사 장학 프로그램 ‘토크(TaLK·Teach and Learn in Korea)’의 지원 마감이 2011년 1월7일로 연장됐다.
주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이석)은 연방정부 발행 범죄기록 확인서 준비에 시일이 촉박하다는 지원 희망자들의 의견을 반영, 당초 이달 10일이던 마감을 한 달 연장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주정부 발행 범죄기록 확인서 제출로도 지원이 가능했지만 2011년도 프로그램 신청자부터는 한국정부의 강화 방침에 따라 연방정부 발행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탓에 발급까지 최장 12주까지 소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란 설명이다.
대신 1년 계약이 아닌 6개월 계약 지원자에 한해서는 신청자가 재학했던 중·고교 및 대학이 소재한 주정부 발행 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토크 장학생에 선발되면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교에 방과후 영어교사로 파견돼 근무하게 되며 월 150만원의 생활지원비와 왕복항공권 및 정착금, 숙소 제공 및 의료보험 혜택과 유급 휴가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646-674-6051/5047 ▲www.talk.go.kr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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