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절 앞두고 뮤지컬.오페라 등 공연 잇달아
▶ 찬양예배도 풍성
성탄절을 맞아 교계에서 뮤지컬, 오페라, 찬양 예배 등 예수탄생을 경배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대표적인 공연으로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히즈 라이프’(His Life)를 꼽을 수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김남수)가 한인 교인들을 위해 뮤지컬 ‘히즈 라이프’ 공연팀을 초청, 12월2일부터 5일까지 프라미스 교회 맨하탄 예배당(316 E 91st St.)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예수의 탄생부터 죽음, 부활과 승천까지의 전 생애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감동적으로 그려낸 뮤지컬로 가스펠 뮤직협회 그랑프리 5회 연속 수상과 함께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작품이다.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미국 전문 배우들이 연기하며 1부에서 예수의 탄생과 세례, 광야에서의 시험, 제자들과의 만남,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기적 등의 이야기를 그려낸 뒤 2부에서는 최후의 만찬, 빌라도의 재판, 십자가 상의 예수, 부활과 승천 등을 다루고 있다. 공연시간은 12월2일과 3일은 오후 8시, 4일은 오후 2시와 8시, 5일은 오후 5시와 8시다.
교회측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3~4시간까지 10달러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 티켓(718-219-9914, 유상용 전도사)을 배부할 예정이다. 공연장은 300석 규모이며 무료 공연이다. 공연문의는 212-427-2055.
스태튼 아일랜드 소재 뉴욕성결교회(담임목사 장석진)에서는 12월19일 오후 5시 교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예수의 탄생을 경배하는 메노티의 오페라 ‘아말과 밤 방문객들’(Amahl & the Night Visitors)이 공연된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주제로 많이 공연되는 이 오페라는 동방박사 이야기를 각색해 1시간 분량의 단막 오페라로 꾸며진 작품으로 성탄 분위기가 물씬 나며 다민족 오페라 선교단체인 ‘뉴욕 이벤젤리컬 오페라단’이 공연한다. 뉴욕 이벤젤리컬 오페라단은 매년 12월 4~7회정도 이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며 올해는 총 4회 공연중 1회 공연을 이날 뉴욕성결교회에서 갖는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공연문의는 718-948-0339.
이밖에 12월5일 오후 5시30분 뉴욕주찬양교회(담임목사 김희복)에서 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김형훈 목사) 주최 성탄축하 찬양예배(646-309-7937)가 열린다. 올해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주관해 다양한 찬양으로 예수탄생의 기쁨을 나눈다. 뉴욕찬양마을선교회(대표 문석진 목사, 347-538-1587)는 12월2일 오후 8시30분 세계성신교회(담임목사 이성광)와 12월9일 오후 8시30분 뉴욕갈릴리교회(담임목사 정도영)에서 송년 찬양부흥회를 연다. 찬양을 통해, 메말라가는 뉴욕의 영성을 깨우는 ‘찬양과 경배의 모임’인 찬양부흥회는 찬양과 합심기도, 교제의 시간, 말씀, 개인기도 등 새로운 포맷으로 기획됐다. <김진혜 기자>
크리스마스 뮤지컬 ‘히즈 라이프’<사진제공-프라미스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