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랜드지역 빌딩 신축허가 줄어

2010-11-2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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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비 28%나… 최근 호조 꺾여

지난 4개월 연속 호조를 보였던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10월 빌딩 허가 건수가 작년에 비해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빌딩산업협회’가 지난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신규 단독주택 허가는 241건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28.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개월 동안의 전체 허가는 981건이다.

이 빌딩 산업협회의 리즈 스노 회장은 “이번에 발표된 빌딩 허가 건수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것”이라며 “이번이 1954년 기록을 시작한 이후 2번째로 낮은 주택건립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랜드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건축회사 ‘루이스 그룹’의 랜달 루이스 사장은 “현재의 주택시장은 놀라울 일이 아니다”며 “이제 드디어 바닥이 가까워 오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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