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미나 씨, 오페라 지휘자 데뷔 첫 무대

2010-11-2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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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퍼체스 주립대서 ‘아말과 밤에 온 손님’ 공연

김미나 씨가 오페라 지휘자로서 첫 데뷔를 하는 퍼체스 주립대학의 2010 겨울 오페라 ‘아말과 밤에 온 손님 (Amahl and the Night Visitors)’이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에 거쳐 공연된다.

부산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김미나 씨는 퍼체스 주립대학 음대(Conservatory of Music at SUNY Purchase College)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미국 내와 오스트렐리아, 유럽 등지에서 솔로이스트로 활약을 해오고 있다. 김 씨는 2007년 ‘아티스트인터네셔날’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상(Special Presentation Award)을 받고 카네기 웨일 홀에서 뉴욕무대 데뷔를 하기도 했다.2006년부터 퍼체스 주립대학의 성악과 오페라 조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 씨는 이번에 지휘하게 된 오페라 준비를 9월부터 해왔다고 한다.

한편 웨체스터 연합교회(이태준 목사)의 지휘자를 역임하고 있는 김 미나 씨는 “제가 생각하는 이 작품의 메시지는 나보다 먼저 남을 생각하고 돌보며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오페라의 내용이 기독교 적 성경을 바탕으로 진행 되지만, 종교를 초월하여 자신이 가진 것을 내어 줄 수 있는 소중한 마음, 희생정신에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라고 메노티(Menotti)의 오페라 ‘아말과 밤에 찾아온 손님’을 해석하고 있다.두 개의 피아노, 두 개의 오보 그리고 바이얼린 등으로 반주가 되는 이 한 시간짜리 단막 오페라는 12월 1(수), 2(목) 3(금)일 오전 10시에 공연되며, 12월 3일에는 오후 7시 공연이 있다.
장소: SUNY Purchase Recital Hall, Conservatory of Music
735Anderson Hill Road, Purchase, NY 10577 입장료: 어른 15달러, 학생 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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