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대표, 민병열 목사 ·이사장, 이수일 박사 선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산하 뉴욕청소년센터(이하 청소년센터) 이사회가 22일 거북선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민병열 목사를 신임대표에, 이수일 박사를 신임 이사장에 각각 선출했다.
서기와 총무, 회계 등 임원 인선은 신임 대표와 이사장에 위임키로 했다.
민병열 신임 대표는 “과거 7년간 청소년 사역의 경험을 살려 사무총장, 이사회와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센터는 신안건 토의에 들어가 청소년 센터 사무총장 임기를 2년으로 정한 교협 정관 개정에 대해 사무총장 임기에 대한 자체 정관개정을 추진키로 하고 7인의 정관개정 위원회를 구성해 충분한 토의를 거쳐 차기 총회시 안건으로 다루기로 했다.
그동안 청소년센터 문제로 갈등을 빚은 교협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청소년센터 조사를 주도하고 교협 총회장에서 연례 보고 기회조차 주지 않은 신현택 직전회장에게 사과, 유감의 뜻을 받기로 하고 이를 새 임원진에 일임하기로 했다.
언론과 여론을 통해 문제가 불거진 청소년센터 문제와 관련해선 객관적인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문제가 없음을 투명하게 밝힐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문제의 중심에 있던 현 사무총장인 김헌태 목사에 대해 자체 평가를 내리기 위한 5인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재신임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부회장 이종명 목사와 이사회에 참석한 교협 회장 김원기 목사는 이와 관련 “사무총장에 대해 나도는 불확실한 루머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청소년센터 이사회가 정식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동일한 기관명과 대표직함을 사용해 청소년센터와 마찰을 빚어온 양희철 목사는 이날 이사회 총회에 참석, 후원금을 받기 위해 교협산하 뉴욕청소년센터 대표로 자신의 이름이 공문 또는 언론에 나갔던 점을 공식 사과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뉴욕청소년센터 신임대표 민병렬 목사(오른쪽)와 신임 이사장 이수일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