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 시의원 선거 현역의원 “재개표”
2010-11-25 (목) 12:00:00
포모나 시의원 선거가 혼잡양상을 보이고 있어 재개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LA카운티 선거국에 따르면 포모나시 5지구 시의원 선거에 나선 지나 에스코바 후보가 팀 선더스 현 시의원에 단 63표차로 앞서 있다.
선더스 시의원은 “현재까지 재개표 신청에 관해서는 결정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재개표를 강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더스 시의원 측 지지자들은 재개표비 8,000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부산한 모습이다.
한편 LA카운티 선거국 측에 따르면 모든 개표상황은 오는 30일께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개표 결과가 LA카운티 수퍼바이저-캘리포니아주 법무부에서 승인을 거치면 당선자들에게 주어지는 당선 인증서는 해당 시로 우송된다.
주내 각 카운티 정부는 캘리포니아주 정부에 오는 12월3일까지 개표 결과를 보고해야 하며 캘리포니아 법무부는 12월10일 전 모든 당선 인증서를 우송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