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장 함께 연주하며 노인 위로

2010-11-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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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른주자 데이빗 졸리 협연 노바 필 공연 성황

노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Nova Philharmonic Orchestra 음악감독 겸 지휘 김동현) 연주회가 지난 20일, 맨하탄 세인트 굿 쉐퍼드 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노바 필하모닉은 이날 노바 필하모닉 상임작곡가인 조엘 맨델바움의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위한 메모리얼’과 바그너의 ‘지그프리드 목가’,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 특히 이날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은 세계 5대 호른 연주자 가운데 한 명인 데이빗 졸리가 무대에 올라 노바 필하모닉과 협연, 세계적인 연주력을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연주회는 지역 양로원에 초대권을 기부, 외로움에 있는 많은 노인들이 참석하는 등 음악을 통해 위로를 전한 특별한 음악회를 꾸며졌다.
김동현 지휘자는 “세계적인 거장을 협연자로 모시게 돼 부담이 컸는데 연주회를 잘 마치게 돼 기쁘다”며 “더 좋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노바 필하모닉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세계적인 호른 연주자 데이빗 졸리가 노바 필하모닉과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을 협연하고 있다.<사진제공=노바 필하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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