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홍보 앞장
2010-11-23 (화)
▶ 코리아 태권도, PS 226X서 시범 행사
코리아 태권도(대표 레지나 임)가 뉴욕시내 공립학교들의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에 적극 나섰다.
코리아 태권도는 지난 18일 브롱스 소재 PS 226X의 요청으로 학교를 방문해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이날 태권도 시범 행사에는 학교장 및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 학생 등이 대거 참석해 태권도의 교육효과 등을 점검했다. 레지나 임 대표는 “PS 226X가 태권도를 체육 정규과목으로 채택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범에는 코리아태권도 단원은 물론 포담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클래스와 함께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도 참석해 태권도 홍보에 힘을 보탰다.
한편 코리아 태권도는 현재 브롱스 3곳, 퀸즈 3곳, 맨하탄 1곳 등 뉴욕시 공립학교 7곳에서 태권도 정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진수 기자>
지난 18일 브롱스 PS 226X에서 열린 태권도 시범에 참가한 코리아 태권도 시범단이 기합을 외치며 태권도 기본동작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코리아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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