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심금 울린 선율
2010-11-22 (월) 12:00:00
▶ ’NYLO와 함께하는 가곡여행‘ 성황
▶ 한국일보 후원
뉴욕 로리엇 오케스트라(NYLO 음악감독 김경수)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한 ‘NYLO와 함께하는 가곡여행‘ 연주회가 지난 20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의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NYLO는 이날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으로 음악회의 문을 열고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No. 2와 ‘호두까기 인형’,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중 왈츠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클래식 음악을 잘 다듬어진 앙상블로 연주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소프라노 서연준, 김은희, 바리톤 박요한, 박성하 씨 등 뉴욕과 뉴저지 등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 가고파와 뱃노래, 동심초, 산촌 등 주옥같은 한국가곡을 NYLO와 협연, 깊어가는 가을 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멋진 한국가곡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지난 2006년 창단, 매년 3회의 정기 연주회와 양로원 위문 공연을 열고 있는 뉴욕 로리엇 오케스트라는 내년 청소년 문화 교류차원에서 한국 춘천시 초청으로 한국방문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347-879-2618 <이진수 기자>
뉴욕 로리엇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김경수 음악감독의 지휘로 성악가들과 ‘시편 23편’을 협연하고 있다.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