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아시안 12학년 수학실력 전국 최고
2010-11-20 (토)
뉴저지 주내 고교 12학년 아시안 학생의 수학 실력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실력도 일리노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연방교육부 산하 전국교육통계센터가 18일 발표한 전국학업성취도평가(NAEP) 분석 결과, 한인을 포함한 뉴저지 주내 고교 12학년의 수학 평균 성적은 179점으로 주 평균인 156점은 물론, 전국 아시안 평균인 175점보다도 4점 더 높았다. 영어 평균 성적도 307점을 기록해 주 평균인 288점은 물론, 전국 아시안 평균인 298점보다는 무려 11점이나 높았지만 일리노이보다는 1점이 적어 2위로 밀려났다.
센터가 12학년 성적을 별도 분석해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평가는 2009년도에 뉴저지와 커네티컷을 포함, 전국 11개주가 참여해 치른 전국 평가시험 응시생 자료를 표본 삼아 비교 분석한 것이다.
뉴저지 전체로는 12학년 수학 실력은 156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4점 높았지만 영어 실력은 전국 평균인 287점보다 1점 높은 288점으로 별다른 실력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11개 주 가운데 매사추세츠가 영어 295점, 수학 163점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뉴저지 12학년 평균 성적(괄호=전국 평균)
인종 영어(287점) 수학(152점)
주 평균 288점 156점
백인 295점 165점
아시안 307점 179점
흑인 268점 134점
히스패닉 273점 13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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