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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회계학 전공자 채용계획”

2010-11-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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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E 기업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

내년도 졸업 예정자 가운데 경영학, 엔지니어링,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에 대한 기업의 러브콜 쇄도가 점쳐지고 있다.

전국산학협회(NACE)가 18일 발표한 기업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기업이 신규채용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전공분야로는 회계학과였다. 조사 참여 기업의 62%가 회계학 전공자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가장 높은 채용 관심도
를 보였고 회계업무 관련 업종 이외 정부, 금융기관, 보험업계, 부동산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신규 인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학 전공자 채용을 계획 중인 기업도 57%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외 전기공학(53.5%), 컴퓨터 사이언스(53%), 기계공학(53%), 경영관리학(52%) 등의 순이었다. NACE는 상위로 꼽힌 인기 전공학과들은 캠퍼스 채용 박람회에서도 늘 수요가 몰리는 곳이라며 올해 결과에서도 그리 놀라운 반전은 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전공학과별 내년도 신규채용 선호 업종
전공학과 신규채용 관심 분야 선호도
회계학 회계업무 관련 업종 100%
정부기관 88%
금융·보험·부동산업 85%
금융학 금융·보험·부동산업 95%
경영컨설팅업 89%
식품·음료제조업 70%
전기공학 유틸리티회사 100%
컴퓨터·전기 제조업 92%
기타 제조업 72%
컴퓨터사이언스 정보 관련 업종 100%
컴퓨터·전기 제조업 85%
금융·보험·부동산업 85%
기계공학 유틸리티회사 100%
화학·제약 업종 95%
식품·음료제조업 90%
경영관리학 식품·음료제조업 90%
소매업 88%
금융·보험·부동산업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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