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선교사들에 후원금 전달
2010-11-16 (화) 12:00:00
워싱턴지역 여선교회연합회가 14일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김정숙 회장이 연임됐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임원 선거에 앞서 회칙 수정에 들어가 ‘1)회장은 여선교회 임원으로 2년 이상 봉사하고 교회의 후원을 받는 사람이어야 하며 2) 임원들이 만장 일치로 동의하면 연임이나 재연임할 수 있다‘고 변경하는 안을 내놓았으며 동의 재청을 얻어 통과됐다. 부회장은 버지니아를 대표해 이선옥씨가 메릴랜드를 대표해 송갑순씨가 각각 선출됐다.
헤경 스칼렛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김정자 권사(증경회장)의 개회 기도, 이선옥 서기의 사업 보고, 김정숙 회장의 회계 보고, 회칙 개정, 로고 인증, 임원 선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김경목 목사(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는 마태복음 15장의 말씀을 인용 “여선교회가 칭찬과 응답이 있는 믿음을 가진 여인들의 모임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선교 헌금 전달식도 열려 케냐의 송재은·이석로 선교사 부부가 1만3,000달러, 호주의 김용군 선교사가 6,500달러, 밀알선교단이 500달러, 굿스푼선교회가 500달러를 각각 받았다.
<워싱턴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