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우스’ 매장 2곳 폐쇄 직원 181명 직장 잃어

2010-11-1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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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수리 물품들을 판매하는 ‘로우스’가 인랜드 지역에 대형 매장 2군데를 폐점해 181의 직원이 직장을 잃게 됐다.

로우스 샌버나디노시(4060 N. Hallmark Pkwy.)와 애플밸리시(15000 Dale Evans Pkwy) 지점이 문을 닫게 됐는데 샌버나디노 지점에 91명, 애플밸리 지점에 90명이 직장을 잃게 된 것.

회사 측은 정리 해고된 직원들에게 2개월 수당과 베니핏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매니저급은 그대로 직장을 유지하게 된다. 머린 월리스 로우스 대변인은 “이 일대 세일즈 실적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저조했다”며 “더 이상 이익을 남기지 못하는 이 지점들의 운영을 할 수 없어 폐점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폐점 후 재고들은 인근 유통센터로 옮겨지게 되며 일부는 타지역 지점으로 이전된다고 월리스 대변인은 밝혔다. 또한 로우스 측은 고객들이 인근 하일랜드, 레드랜드 지점에서 샤핑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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