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한인축제 내달 4일로 연기
2010-11-15 (월) 12:00:00
인랜드한인회(회장 폴 송) 주최로 지난 6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2회 한인축제’가 내달 4일(토)로 연기됐다.
랜초쿠카몽가 빅토리아 가든에 있는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는 재기차기, 한글 이름 써주기, 장구와 부채춤, 풍물패와 가야금 병창 등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또 한식을 소개하고 태권도 시범도 가진다.
폴 송 회장은 “랜초쿠카몽가 시장을 비롯해 이 지역 주류 인사들도 참여하는 한인 문화행사”라며 “미 주류사회와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