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세 오경은 하나님 말씀”

2010-11-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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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이병완 목사)이 9일 애난데일 팰리스 식당에서 정기모임을 열었다. 이날 손갑성 목사(형제교회)는 ‘구약의 모세 오경과 고대 근동 문헌’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주장과 달리 모세 오경이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손 목사는 “함무라비 법전, 이집트의 아툼 천지 창조 설화, 메소포타미아의 애누마 엘리쉬, 아트라하시스의 설화, 길가메쉬 홍수 신화 등이 모세 오경 당시의 문헌들과 유사한 점이 있기 때문에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세 오경이 편집되거나 문서화되었다는 해석은 인간중심적 사고에 근거 하는 것”이라며 손 목사는 ”하나님의 율법은 의와 사랑이 공존한, 인간 구원을 위한 언약이 배어있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다음 정기 모임은 12월7일 가질 예정이며 정기총회가 열린다.
문의 (301) 538-3451
원장 이병완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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