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진정한 변모

2010-11-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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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TV방송을 보면 한국이 너무나 많이 발전해 어리둥절할 정도이다. 한국을 떠나 미국에 이민 온지 벌써 30년이 다 되어 가니 이런 느낌을 가질 만도 하다.

내 주변의 어떤 친구는 지난해 거의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더니 너무나 많이 변해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 모를 정도였다고 말했다. 사람들도 옛날의 정겹던 그런 모습이 아니고 모두들 너무 바뀌어 자기가 간곳이 어느 나라인지 모를 정도로 어리벙벙했다고 한다.

한국이 경제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더니 정말 높은 빌딩도 많이 들어서고 고급 아파트와 큰 주택들도 즐비하다. 이렇듯 생활수준은 높아졌지만 삶의 질까지 같이 높아졌는지는 의문이다.


물질적으로는 향상됐지만 말투나 행동이 이에 걸 맞는지는 의문이다. 외형적 성장에 맞춰 의식수준도 높아져야 비로소 진정한 성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레고리 정/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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