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은 사랑 나누고 큰 온정 전한다

2010-11-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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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후원 ‘홈리스 돕기 나눔 콘서트’

▶ 14일 만국교회

노숙자들에 온정을 베푸는 사랑의 자선 음악회 ‘2010 홈리스를 돕기 위한 나눔 콘서트’가 14일 오후 6시 퀸즈 칼리지 포인트 소재 만국교회(구 주찬양교회·담임목사 김희복)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홈리스돕기 나눔 콘서트는 달리다쿰 미션과 브니엘 선교회(대표 김명희 선교사) 주최, 세계나눔선교회(GMA America·대표 이사라 선교사) 주관, 한국일보 후원으로 추운 겨울 오갈데 없는 외롭고 힘든 노숙자들과 이들의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한다.

끝없는 불황으로 삶의 터전과 집을 잃고 길거리로 나선 노숙자들에게 겨울은 더욱 춥기만 하다. 이들을 위해 한인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뭉쳐, 나눔의 음악회를 마련했다. 할렘의 브니엘 선교회와 함께 음악회를 주최하는 달리다쿰 미션은 퀸즈 엘름허스트에서 다민족 홈리스 사역을 하는 선교단체.달리다쿰 미션을 이끌고 있는 김희복 목사는 홈리스 돕기에 적극 나서, 시무하는 만국교회에서 음악회를 여는 등 관계자들이 한인사회의 온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 목사는 “너도나도 힘들고 긴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느라 모두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지만 어렵고 힘들수록 우리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이 있다“며 ”곧 닥쳐 올 추위에 몸 둘 곳 없는 홈리스들을 위한 이번 작은 나눔 음악회를 통해 아직은 우리사회가 이웃을 향한 온정이 있음을 알리게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투워십과 에꼬, 필그림 선교무용단, 소프라노 배영란, 가스펠 가수 김지현, 한국 CCM(기독현대음악) 가수 허륜호, 테너 송기택씨 등 출연진도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 찬양과 춤, 사랑의 멜로디를 선사한다. 음악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콘서트 후에는 리셉션이 열린다.

한편 주최측은 노숙자들에게 줄 헌옷을 기증받고 있고 후원금도 받고 있다. 후원금은 ‘pay order to GMA America’로 보내면 되고 수표뿐 만 현금으로 내도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장소: 26-25 123rd Street College Point ▲문의: 516-662-9322, 718-961-1644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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