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검도선수들이 발군의 기량으로 지난 10월 31일 애난데일의 NOVA 체육관에서 열린 제 17회 추계 U.S 검도 챔피언십 및 버지니아 토너먼트에서 11~12살 부분에서 개인 우승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버지니아의 중앙 검도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 필라델피아 대표로 출전한 US 용검관 소속 선수들은 개인전에서 7-8살 부분에서 이승민(Christian Lee)군이 준우승을 차지했고11-12살 부분에서는 박민우(Timothy Park)군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단체전에서는 9-10살 부분에서 김태진, 박호영(Steven Park), 이승민(Christian Lee)군이 2위를, 11-12살 부분에서 김윤찬, 박민우(Timothy Park), 박유진(Eugene Park), 장주현(Kevin Jang)군이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고등부 경기에서는 박승현(David Bark), 정세희, 윤선민(James Yoon)군이 3위를, 이아름(Michelle Lee), 이은하, 최성욱씨가 여성부 3위, 이규진, 박민호, Noah Shuman, Andy Leland, 박진실씨 등이 청년부 준우승, 이문형, 박진호씨가 장년부 3위에 입상하는 등 각 부분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U.S 용검관의 김유택 관장은 “이런 발군의 경기실적을 올릴 수 있는 원동력은 우리 필라델피아에서의 검도에 대한 열정”이라며 “앞으로 미국 내 대표 검도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정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 17회 추계 U.S 검도 챔피언십 및 버지니아 토너먼트 입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