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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학생 5명 지멘스 지역예선 결승에

2010-11-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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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웨스팅하우스의 ‘2010년도 학생 수학·과학·기술 경시대회’에서 뉴욕 출신 한인학생 5명이 지역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뉴욕에서는 데이빗 조(라이 컨트리 데이 스쿨), 이매뉴얼 김(워드 벨밀 고교), 니콜라스 문(호레이스 맨 스쿨), 조셉 박(스타이브센트 고교), 제이 심(스타이브센트 고교) 등 한인 5명을 포함, 총 13명이 지역예선에서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전국적으로는 뉴욕의 5명과 기타 주에서 9명 등 총 14명의 한인 학생이 총 6개 지부의 예선 결승 진출자로 확정됐다.

올해 대회는 2,033명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총 1,372개의 프로젝트를 제출해 역대 최대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312명의 준결승 진출자 가운데 한인 14명을 포함한 총 94명의 예선 결승 진출자들은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지부별 마지막 결승을 치러 우승자를 가려낸 뒤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워싱턴 DC에서 10만 달러의 대상 상금을 놓고 전국 결선에서 맞붙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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