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30년만에 첫 의대
2010-10-29 (금)
28일 쿠퍼의대 캠든 캠퍼스 기공식, NJ에 30년 만에 개교하는 첫 의대
뉴저지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28일 의대 신설 공사가 공식 착수하는 등 뉴저지에 최근 의료 전문인 양성 분위기가 활발하다.
이번에 신설되는 의대는 공동 협력을 맺은 뉴저지 로완대학과 쿠퍼의대가 남부 캠든에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으로 2012년 첫해 50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개교를 목표 삼고 있다. 학교는 30년만에 주내 첫 개교하는 의과대학이자 뉴저지 남부에서는 첫 번째다. 이외에도 롱브랜치에 있는 만모스 메디컬 센터에 리저널 캠퍼스를 둔 필라델피아 소재 드렉셀의대가 지난달 뉴브런스윅에 뉴저지 캠퍼스를 개교했다.
드렉셀의대 뉴브런스윅 캠퍼스에는 개교 첫해인 올 가을 60여명이 등록해 있으며 앞으로 럿거스 주립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드렉셀의대에 사전 입학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실시, 의대 진학을 계획 중인 주내 우수 인력을 미리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뉴저지는 의료 전문 인력 양성 규모면에서 전국 3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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