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로 그곳에서 이끄는 자 되라”

2010-11-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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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십 서밋
1천2백명 참가 훈련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교회 사역에 초점을 맞춘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십 서밋(Global Leadership Summit·이하 GLS)가 29~30일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노창수 목사)에서 열렸다.
‘Lead Where You are(당신이 있는 그곳에서 이끄는 자가 되십시오)’를 주제로 동영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에서 리더의 삶을 살기를 원하는 1,200명이 참가, 훈련을 받았다.
행사 첫날인 29일 저녁에는 빌 하이벨스 목사가 ‘이곳에서 저곳으로’를 제목으로 강의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 둘째날에는 ‘리더여 그것을 잡아라(크렉 그로쉘 목사)’, ‘과거를 디딤돌 삼아(웨스 스태포드 목사)’, ‘광야의 중간 지대(제프 메니언 목사)’, ‘탐스 슈즈 이야기(블레이크 맥커스키 목사)’, ‘분명한 메시지의 능력(빌 하이벨스)’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노창수 목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서 놀라운 주님의 임재와 만지심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윌로우크릭 빌 하이벨스 목사는 “이번 GLS를 통해 비전 나누기, 팀 세우기, 문제 해결, 변화의 시작, 새로운 리더 계발 등에 성공하여 공동체와 모든 사람들이 더욱 성숙해지고 교회가 회복, 성장하길 바란다”고 동영상을 통해 말씀을 전했다.
윌로우크릭교회가 개발한 GLS는 30개 언어로 번역돼 현재까지 70개국에서 12만 명이 참가한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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