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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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폭행 줄었지만 성범죄.강절도 늘어

2010-10-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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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주 공립교 안전보고서

뉴저지주 교내 폭력이 조직적으로 변하고 있다.

주 교육국이 28일 발표한 공립학교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2008~2009년에 발생한 교내 폭력 사건은 총 2,846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대비 5% 감소했다.
하지만 유형별로는 단순 폭행과 폭행, 싸움 등은 감소했지만 조직 폭력과 성범죄, 강·절도 등은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표 참조>

교육국 한 관계자는 “교내 폭력 감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학생들의 조직적인 폭력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더욱이 학교 내에서 통제물품을 사용하거나 소지했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윤재호 기자>

■ 뉴저지주 교내 폭력 사건
폭력 유형 2007~2008 2008~2009 변화
단순폭행 3,302건 3,261건 -41건
폭행 219건 179건 -40건
싸움 4,234건 3,924건 -310건
조직 폭력 36건 42건 +6건
강·절도 55건 63건 +8건
성범죄 170건 203건 +33건
불법 거래 265건 144건 -122건
<자료출처=뉴저지 교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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