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퀸즈 ‘청소년 도서관’ 뉴욕주 최우수 도서관에 선정

2010-10-30 (토)
크게 작게
퀸즈공립도서관 산하 ‘청소년 도서관’이 뉴욕주 최우수 도서관에 선정됐다.
최근 뉴욕주 전체에서 선정하는 ‘조셉 슈버트 최우수 도서관상’을 수상한 ‘퀸즈 청소년 도서관(Queens Library for Teens)’은 2008년 파라커웨이에 문을 열고 그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도서관을 찾은 청소년들은 무료 하이스피드 인터넷은 물론, 각자 개별 공간을 확보하고 독서나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3,500 평방피트의 각종 시설을 이용하며 학교 과제물은 물론 다양한 리서치도 가능하도록 최적의 도서관 환경을 갖춘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스트(BOOST)’ 프로그램은 방과 후 갈 곳 없는 학생들이 학습과 놀이탐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청소년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 매일 120여명의 청소년이 방문하는 청소년 도서관은 2013년에는 현재의 두 배 크기의 건물로 옮겨갈 계획이며 퀸즈보로청이 1,93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
www.QueensLibrary.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