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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응시자 2,500만명 돌파

2010-10-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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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 영어권 국가로 향하는 유학 준비생이 치르는 토플(TOEFL) 시험 응시자가 전 세계적으로 2,500만 명을 넘어섰다. 시험 주관사인 ETS는 20일 토플 시험이 첫 시행된 이래 현재까지 응시자 수가 2,500만 명을 돌파했다며 토플 시험이 유학생의 영어실력을 검증하는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미국을 비롯한 대학가에 새로운 형태의 유학생 영어실력 평가시험 등장으로 주도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을 의식한 제스처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토플 시험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7,500여개 대학에서 유학생의 입학심사 자료로 채택돼 있으며 한국 등 총 165개 국가에 마련된 4,500여개 시험장에서 유학 준비생이 응시하는 대표적인 영어평가시험로 꼽히고 있다. 토플 시험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 및 모의고사, 응시요령 등에 관한 종합 정보는 웹사이트(www.TOEFLGoAnywhere.org)에서 모두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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