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레지오 마리애 창립 75주년 행사
▶ 24일 세인트 패트릭스 성당
뉴욕 레지오 마리애(The Legion of Mary) 창립 75주년 행사가 24일 맨하탄 5 애비뉴 소재 세인트 패트릭스 성당(50th St. 5th Ave.)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레지오 마리애 뉴욕 세나뚜스에 속한 뉴욕, 북부 뉴저지 한인 성당 레지오 단원 1, 000여명이 참석, 기념미사와 축하공연을 갖는다.
뉴욕 세나뚜스 조영종 단장(뉴저지 메이플우드한인천주교회)은 “레지오 마리애가 뉴욕에 뿌리를 내린 지 올해로 75주년을 맞아 800~1000명의 한인 레지오들이 참석, 기념 미사 외에도 묵주기도와 축하식, 합창과 장고춤 등이 펼쳐지는 마당잔치 등 축하행사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한인 레지오 외에도 뉴욕 세나뚜스 소속 타민족 레지오들도 자리를 같이하며 이날 오후 ·1시30분 세인트 패트릭 성당 밖에서 묵주기도를 한 후 2시 기념 미사를 거쳐 오후 3시20분부터 20분간 축하식을 가진 후 오후 3시40분부터 성당 입구에서 마당잔치를 벌인다.
기념 미사는 뉴욕에서 레지오 마리애가 첫 상륙한 브롱스의 세인트 안토니 파두아 성당의 호수 이리온도 주교가 집전한다.‘성모 마리아의 군대’라는 뜻을 가진 레지오 마리애는 선교활동을 주 목적으로 하는 가톨릭 평신도 단체로 뉴욕과 북부 뉴저지에서는 미국 9개 세나뚜스중 가장 대표적인 뉴욕 세나뚜스가
관장하고 있다. 선교 외에도 본당의 피정이나 묵상 모임도 후원하고 있다.
지역 전체에 걸쳐서 레지오 마리애 회합에서는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아이티어, 이태리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뉴저지 메이플우드 성당(구 오렌지 성당) 신자인 조영종씨가 한인으로는 최초로 3년 임기의 뉴욕세나뚜스 단장에 선출됐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