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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학비보조 신청높이는 반작 아이디어 모집합니다”

2010-10-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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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지보드.MTV 대학생 대상 콘테스트

미 대입수능시험인 SAT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와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MTV가 공동으로 1만 달러 상금을 내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콘테스트 주제는 중·저소득층 학생의 정부 학비보조 신청을 높이는 혁신적인 방법을 새롭게 제시하는 것으로 미국의 R&B 및 소울 가수 존 레전드가 동참한다. 최근 하워드대학에서 mtvU의 ‘스탠드 인(Stand In)’을 촬영 중인 존 레전드는 “대학 졸업률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학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학생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정부 학비보조를 최대한 이용하게 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대학생 및 예비대학생들이 많이 응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대학 영문과 출신의 레전드는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R&B 퍼포먼스상 등을 비롯, 작곡가 명예의 전당 주관의 스타라이트상도 수상했다.

콘테스트 응모는 12월17일 접수 마감하며 출품작 가운데 3개를 1차 선정해 내년 초 MTV 웹사이트(MTV.com)에서 온라인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웹사이트(www.GetSchooled.com)을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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