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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전 취업 제안 회계학 전공 가장높아

2010-10-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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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학과가 졸업 전에 취업 제안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지를 가늠 짓는 최대 관건으로 지목됐다.

전국산학협회(NACE)가 올해 대졸자를 대상으로 기업체로부터 사전에 채용 제의를 받은 예비 졸업생 비율을 전공학과별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결과를 살펴보면 회계학 전공자가 4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영학과(45.4%), 컴퓨터·정보처리학과(44.1%), 엔지니어링(41%), 사회과학(40.5%) 등의 순이었으며 이들 5개 전공분야는 전체 학과 가운데 40%를 넘는 유일한 학과였다.

협회는 조사 보고서를 통해 경기불황이나 취업시장 상태보다도 전공학과에 따라 직장을 빨리 구하는데 더욱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며 불경기 등 외부조건이나 상황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특정분야의 인력수요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0 대졸자 졸업 전 취업 제의 현황
전공학과 채용 제의 비율
회계학 46.9%
경영학 45.4%
컴퓨터/정보처리 44.1%
사회과학 40.5%
수학 39.7%
비주얼&퍼포밍아트 39.7%
보건과학 38.7%
인문학 37.1%
커뮤니케이션학 35.2%
심리학 35.1%
사학·정치학 33.6%
자연과학 30.3%
영문학 29.6%
제2외국어 28.3%
교육학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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