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공립교 급식 신청서 접수 시작

2010-10-12 (화)
크게 작게

▶ 4인가족 기준 소득 4만793달러 미만이어야 점심 할인혜택

뉴욕시 공립학교의 2010~11학년도 급식 신청서 접수가 본격 시작됐다.
시교육청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시내 모든 공립학교 재학생에게 아침식사를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점심 급식은 가족 구성원 수에 따른 연소득을 기준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소득기준은 매년 새로 책정되며 올해는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4만793달러 미만이면 가능하다.<표 참조>

일반 점심 급식은 끼니당 1달러50센트이며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 급식 수혜자는 25센트만 내면 된다. 이외 우유는 모두 25센트에 제공된다. 급식 신청서는 한국어로도 작성할 수 있으며 신청서 내려 받기 및 소득기준 등에 관한 내용은 시교육청 급식 프로그램 웹사이트(www.opt-osfns.org/osfns)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신청서는 뉴욕시정부가 운영하는 ‘엑세스NYC(www.nyc.gov/accessnyc)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뉴욕시는 학기 중 아침식사를 무료 제공받는 18만 여명을 포함, 매일 86만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0~11년도 급식 할인 소득기준
가족 수 연소득
1 $20,036
2 $26,955
3 $33,875
4 $40,793
5 $47,712
1인 추가마다 +$6,919

A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