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토플 강의해요”
2010-10-08 (금)
▶ 남가주한의과대학 뉴욕캠퍼스
▶ 이달 말부터 한국식 족집게 강의
서부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올해 4월 뉴욕에 제2캠퍼스를 마련한 남가주한의과대학(SCUSOMA)이 지역 일대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토플(TOEFL) 준비반 한국어 강의를 선보인다.
대학은 올해 가을학기부터 토플 시험을 주관하는 ETS로부터 토플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장소로 공식 지정된 바 있으며 이달 말부터 한국어 토플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보차 7일 본보를 방문한 브라이언 김 총장은 “한국 유학생들의 미 대학 진학을 돕고자 이번에 한국어 토플시험 강의까지 마련하게 됐다”며 “한국식 족집게 강의로 3~6개월의 단기간에 최대의 성적 향상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자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어 토플 강의는 미국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한국 유학생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남가주한의과대학은 시험장소 지정에 이은 한국어 토플 강의 개설로 앞으로 동부지역의 대학 홍보는 물론, 실력 있는 한국 유학생의 한의학 진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718-689-007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토플 한국어 강의 홍보차 7일 본보를 방문한 남가주한의과대학의 브라이언 김(왼쪽) 총장과 박성욱 토플담당 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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